"호남대 평생교육원·원아시아클럽, 결혼이민자 등 200명 초청""장학금 마련 나눔바자회·전통 혼례시연·정통의상 경진대회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양길승)과 원아시아클럽(One-Asia Club, 회장 신일섭)은 10월 25일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평생교육원 1층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내ㆍ외국인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하나가 되는 친교의 장을 갖고 다문화사회에서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녀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나눔 바자회, 중국·일본·한국·베트남 등 국가별 전통 혼례 시연 행사인 ‘오~ Beautiful’, 참가자들이 출신국의 의상을 착용하고 국가별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경진대회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양길승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다문화축제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계기와 소속감을 마련해 따뜻한 다문화 사회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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