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국제 NGO 인증 뉴질랜드 참돔 등 판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바다의 친구(Friend of the sea)'가 인증한 뉴질랜드 생물 선어를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 '바다의 친구'는 해안 생태 서식지를 보호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다.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경기점, SSG 푸드마켓 청담점에서 참돔, 투어바리, 물릉돔 전 제품을 100g당 5000원에 판다. 이번에 판매하는 선어는 방사능 우려와는 거리가 먼 남반구 지역에서 잡은 뉴질랜드의 대표적 고급생선이다.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됐다. '바다의 친구'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과도한 어획을 하지 않고, 낚시법이 바다에 악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며 어획 시 모든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친 제품이다.안철기 신세계백화점 수산 바이어는 "수입산 선어의 인지도가 아직까지는 낮은 편이지만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고, 냉동이 아닌 냉장 상태로 들여와 신선함, 안전성, 맛과 품질까지 고루 갖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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