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미국산 활(活) 랍스터' 본격 판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전점(제주점, 마장휴게소점 제외 99개점)에서 '미국산 활(活) 랍스터(1마리/500g 내외)'를 1만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앞서 이달 초 진행됐던 1차 랍스터 대전의 대형마트 전체 준비 물량에 해당하는 12만 마리를 준비해 2차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는 직접 미국 산지를 방문해 '폐사 가능성 테스트'를 진행한 후 우수한 상품만을 선별해 항공 직송으로 들여온다. 또한 활 랍스터의 선도 유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근처에 계류장을 확보했으며, 매일 1만5000마리 이상의 랍스터를 롯데마트 전점에 배송할 계획이다. 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구매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마리 수는 3마리로 한정된다.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본격 꽃게철을 피하고 창사 34주년에 맞춰 대규모의 미국산 활 랍스터 행사를 준비했다"며 "1차 행사 때와는 달리 롯데마트 전체 점포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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