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용산 구민의 날 기념식
▲효행상 ▲봉사상 ▲협동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이어 구청장의 기념사, 주요내빈의 축사가 이어지고 용산구립합창단의 축가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식후행사는 특색 있는 문화공연으로 마련,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념식이 끝난 후 곧바로 진행된다.용산구 주민이자 구 홍보대사인 태진아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사물놀이 등 눈길을 사로잡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용산이 낳은 인기 트로트 가수 이민경과 ‘신토불이’로 유명한 배일호의 신명나는 목소리가 대극장에 울려 퍼질 계획이다.또 당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용산아트홀 로비에서 가훈과 명구써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도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용산국제미술제를 비롯 23일 공연하는 ‘한국춤의 얼 명무전’등 ‘구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년에 한 번 있는 ‘용산구민의 날’은 말 그대로 구민을 주인공으로 모시는 자리”라며 “성대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구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