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체계적인 독서를 위한 전문 강사의 강의는 물론, 나는 누구인가, 나를 둘러싼 환경들, 나의 객관적인 모습, 내가 바라는 것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내면을 일깨우는 내용들이 총 8회에 걸쳐 다뤄진다.이를 위해 매회 정해진 책이나 영상물을 교재로 활용한다.서대문구는 쌍방향 소통하는 교육을 위해 1반 15명 소규모로 3개 반을 구성하며, 반마다 주 강사 1명과 보조 강사 2명 등 3명이 운영을 맡도록 했다.구는 지역내 거주하거나 지역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일까지 참가자 45명을 모집한다.수강료는 무료며,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Fax(840-5929)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학습의 기본이 되는 독서량이 부족한 학생,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려는 학생, 학습 스트레스가 많고 자발적이지 못한 학생에게 매우 적합한 강의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서대문구 교육지원과(330-154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