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오는 5일 부터 6일까지‘쓰는 대로 이루어지는 소망정원 리본 달기’행사를 소망정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절차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관람객이 직접 3.5m의 백색 천에 소망 문구를 작성한 후 매달게 된다. 정원박람회조직위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를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힘든 시기에도 관람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계획했다”며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당부했다.소망정원은 마을 입구에서 그 마을을 지켜주고 주민의 소원을 들어주는 역할을 했던 당산나무를 한국 및 독일 대학생들이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독특한 외형 때문에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소망정원이 위치한 참여정원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도시 및 정원작가가 참여해 실내·외 61개소에 18,211㎡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박람회 막바지를 맞아 정원별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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