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 참여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화그룹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여동안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한다. 캐나다를 대표해 참여하는 아포지(Apogee)는 영화 007시리즈 '스카이폴스(Sky Falls)'를 주제로 서울 밤하늘에 무수히 떨어지는 별똥별을 불꽃으로 형상화한다. 두 번째 참가 팀인 일본의 타마야(Tamaya)는 연 100회 이상의 해외연출 경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화연출 팀으로 이번 행사에서 전통과 최신 기법을 접목해 연출한다. 프랑스 루저리(Ruggieri)는 150년 전통의 노하우와 프랑스식 예술미를 감미로운 색채와 아름다운 하모니로 보여줄 예정이다.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한화와함께내일을위해(For Tomorrow with Hanwha)'를 주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사한다. 영상과 조화된 새로운 패턴불꽃, 볼케이노와 웅장한 나이아가라 불꽃연출 등으로 한화가 이어 온 나눔과 도전 그리고 미래를 형상화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화그룹이 국내기업의 해외건설공사 최대수주를 기록한 이라크 비스마야 건설현장 파견 협력사 임직원의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이역만리에 남편을 보낸 건설가족을 위로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동반성장을 실천하며 희망을 밝히는 불꽃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와 존박의 라이브 공연,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4층 테라스 좌석 등 총 462명에게 최고의 자리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한화그룹 페이스북 한화데이즈(www.facebook.com/hanwhadays)와 불꽃축제 공식 사이트 한화불놀이닷컴(www.bulnori.com)에서 진행하는 불꽃축제 행운의 골든티켓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좌석권에 응모할 수 있다. 이 밖에 한화불놀이닷컴에서는 행사당일 행사장을 찾지 못한 수 많은 예비관람객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불꽃쇼를 생중계하며 행사 후에는 불꽃축제 온라인 사진공모전을 연다. 불꽃축제가 끝난 후 10월13일까지 불놀이닷컴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안팎으로 경제위기 등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시민들에게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00만 서울시민들의 축제"라며 "한화그룹은 공익적 차원에서 그 약속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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