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취업포털 사람인은 오는 30일까지 고졸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콘텐츠기획·운영, 웹디자인 등 4개이며, 분아별 관련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와 OA 활용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사람인 관계자는 "이번 고졸 공채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육성하고 차별 없는 채용 문화 정착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사람인은 이와 함께 '고졸채용 사람인'을 통해 채용 정보와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고졸예정자 채용 속보를 비롯해 분야별·기업 특성별 채용 정보, 학과별 우대 사항, 서류·면접 준비 정보를 담은 자료통, 고졸 연봉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갖췄다. 조만간 고졸채용 사람인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될 예정이다.이정근 사람인에이치알(HR) 대표는 "고졸채용 사람인 사이트 론칭을 비롯해 이번 채용이 과도한 학벌주의를 타파한 실력본위의 취업경쟁 문화가 사회에 자리 잡는 데 작게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시장을 선도한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다양한 방식으로 바른 채용 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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