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美 제약사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나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부광약품은 최근 미국 제약사 멜리어 파마슈티컬(Melior Pharmaceuticals I, Inc)과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 'MLR-1023'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멜리어 파마슈티컬은 약물의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는 플랫폼 기술(theraTRACE)을 보유한 멜리어 디스커버리(Melior Discovery)의 자회사다.회사 측에 따르면 MLR-1023은 새로운 약리 기전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신물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하에 전기 임상2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두 회사는 연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미국과 한국에서 전기 임상2상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또 부광약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개량신약인 '덱시드정'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상태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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