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매도에 혼조 마감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기관 매도에 혼조 마감했다. 23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04포인트, 0.01% 내린 527.07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상승 출발후 점심께까지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장 마감 전 기관 매도가 몰리며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억원, 140억원 순매수를, 기관은 14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48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CJ오쇼핑은 4.11% 상승했고, 동서, GS홈쇼핑, 포스코 ICT, 성광벤드 등이 1%대로 올랐다. 파라다이스 -3.71%와 파트론 -4.05%은 각각 큰 폭으로 내렸다. 파라다이스는 중국의 여행법 개정을 앞두고 하락했고, 파트론은 한성엘컴텍을 종속회사로 편입한 영향을 받았다. 업종별 지수는 방송서비스가 2.37% 올랐고, 운송장비, 제약 등이 1%대로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 -3.75%, 소프트웨어 -2.64%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30원 내린 1073.80원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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