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다섯 가지 색상으로 발매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5C 중 노란색 모델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은 14일(현지시간) 노란색 외 다른 네 가지 색상의 경우 발매일인 20일부터 배송이 가능하나, 노란색의 경우 2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3위 통신사 스프린트도 "노란색 아이폰5C의 경우 배송에 일주일 정도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초기 아이폰5C 예약접수에서 노란색이 가장 많이 주문이 몰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5C는 분홍색, 연두색, 노란색, 하늘색, 흰색의 다섯 가지로, 미국 버라이즌과 AT&T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이 지난주 13일부터 예약판매 접수에 들어갔다. 기본사양은 아이폰5와 같이 4인치 디스플레이와 애플 A6 프로세서,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크기와 두께가 소폭 늘었다.애플이 지난 11일 발표한 1차 출시국 명단에는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오는 11~12월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5의 경우 지난해 미국에서 9월에 공개했으나 한국에 출시된 시기는 같은 해 12월7일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