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22일, 하루 2~4회 무료 선박 운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복댐 수몰지역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2∼4회 무료로 선박을 운행, 성묘객을 수송한다.동복댐은 전남 화순군 동복면에 위치, 지난 1971년 최초로 건설해 증축공사로 1985년 완료됐다. 이로 인해 5,700여명의 실향민이 발생했다.동복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은 해마다 벌초, 제사, 성묘 등을 위해 고향을 찾고 있으며, 광주시는 선박 2대에 구명튜브,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비치해 선착장에서 수몰지역까지 실향민을 안전하게 수송하고 있다.지난해 추석에는 벌초, 성묘 등을 위해 고향을 찾은 실향민 204명이 광주시가 제공한 선박을 이용했다. 올해는 설과 한식날 등 고향을 방문한 실향민 125명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동복댐 수몰지역 실향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성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한 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동복댐 관리사무소(062-609-6181)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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