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남양유업은 사회복지법인인 한국펄벅재단과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갖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매년 2회 이상의 다문화가정 임신육아교실을 개최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출산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기적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백일장 및 다문화가족 사랑 나눔 걷기 대회를 개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원 기금을 모금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남양유업은 이미 지난 7월6일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임신육아교실을 개최하고 홈페이지 제품 정보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6개 국어로 표시하는 등 '남양love다문화'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원구 남양유업 총괄수석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남양유업의 다문화가정 지원 캠페인인 남양love다문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분유업계 1위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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