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미스터미스터(MR.MR)의 멤버 태이가 최근 뮤지컬 '천 번째 남자'에 캐스팅 된 가운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1일 미스터미스터 소속사 위닝인사이트엠 측은 "태이가 '천 번째 남자' 출연을 확정지은 뒤부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수면 시간을 줄여가며 연습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소속사는 고양아람누리 극장 연습실에서 뮤지컬 대본을 보며 연습 중인 태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대본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으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동작을 연습 중이다. '천 번째 남자'는 한국의 전설인 구미호를 모티브로 한 작품.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라져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아이러니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낼 예정으로 태이는 극중 박규 역을 맡아 팬들을 만난다.한편, '천 번째 남자'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공연된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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