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삼산방조제 담수호 쓰레기 청소 실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담수호 환경정화활동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군수 이명흠) 관산읍 주민들이 삼산방조제 담수호 정화활동에 나섰다. 민물고기, 민물새우 등 각종 수산물이 풍부한 삼산방조제 담수호는 타 지역 낚시꾼들의 무분별한 어로행위와 각종 쓰레기 투기 등으로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이날 관산읍 이장자치회(회장 김철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인자)회원, 공무원, 주민들이 간척지 담수호를 깨끗이 청소했다. 이는 명절 연휴에 지역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팔을 걷고 나섰다는 것. 김철호 관산읍 이장자치회장은 “각종 수산자원이 풍부한 삼산방조제 담수호는 우리 지역의 명물이자 주민들의 중요한 수입원이다”며 “금년 6월에 관산읍 이장자치회로 관리전환이 됨에 따라 지역민들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도 마련됐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무분별한 어로행위 및 쓰레기 투기행위를 막고 더욱 깨끗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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