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3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 해상 에리어(Area4) 광구에서 또 다시 최대 7Tcf(약 1억5000t)에 이르는 가스를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스는 모잠비크 해안에서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열 번째 탐사정(Agulha-1) 시추를 통해 확인됐다.지난 5월 시추에 착수해 수심 2492m, 목표심도 6203m까지 시추하는 과정에서 총 160m 두께의 가스층을 확인한 것이다.가스공사는 동일한 광구에서 지금까지 총 87Tcf에 달하는 가스를 발견했다.모잠비크 Area 4 사업은 2015년 개발 단계에 들어가 2019년부터 가스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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