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정부 민원시스템과 합쳐, 한해 9500여건 민원 원스톱으로 처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민원이 정부의 민원시스템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받는다.철도공단은 ‘정부 3.0’ 추진정책에 따라 28일부터 공단의 자체 민원시스템으로 처리하던 방식을 바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민원시스템을 통해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민원시스템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는 모든 민원·국민 제안·정책토론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국민소통창구로 행정기관, 사법부, 주요 공공기관이 이어져 있다.철도공단은 통합민원처리방식으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민원시스템으로 다시 접수해 처리하던 불편이 없어지고 국민신문고를 활용하는 여러 기관들과의 정보공유와 협력활동, 민원사례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철도공단엔 전국의 철도건설, 시설관리를 하면서 생기는 소음, 용지보상, 진입로 관련민원 등 한해 9500여건의 민원이 일어나고 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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