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저축銀, 외국계 모기지사에 매각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늘푸른저축은행이 호주의 주택담보대출회사인 페퍼(Pepper)로 넘어간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페퍼는 최근 늘푸른저축은행 주식 취득 및 페퍼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요청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페퍼는 2001년 설립된 주택담보대출회사로 자동차 대출과 장비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늘푸른저축은행은 윤 회장이 93%의 지분을 가진 웅진캐피탈이 투자목적회사인 웅진금융제일유한회사를 통해 보유하고 있다. 웅진캐피탈이 제일유한회사 지분을 100% 갖고 있고 제일유한회사는 늘푸른저축은행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늘푸른저축은행은 경기도 안산에 본점이 있고 분당에 지점을 뒀다.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2014억원이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7.53%,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9.63%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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