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육군 모형전차 콘테스트 실시

[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업체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모형전차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와 함께하는 지상군 페스티벌 육군 모형전차 콘테스트`란 이름의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육군이 주관하고 워게이밍이 후원하는 행사다.대한민국 육군 궤도차량을 프라모델 또는 종이모형으로 제작한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워게이밍측은 “평소 모형전차에 관심을 갖고 있던 `월드 오브 탱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장에 방문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출품작의 주제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사용하는 궤도 차량으로 한정, 해당 차량이 1대 이상 포함 될 경우 해외의 궤도 차량이나 다른 종의 차량도 함께 배치해 출품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다만 프라모델 분야는 도색을 완료해야 하고, 종이모형 분야는 도색과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육군 최대의 축제인 `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전원에겐 `월드 오브 탱크` 3000골드와 1주일 프리미엄 계정 그리고 건빵 1봉지가 제공되고, 전 수상자에게는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실제 전차 혹은 장갑차 탑승 기회가 제공된다. 또 각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작에겐 육군 참모총장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고, 장려상 수상작에는 월드 오브 탱크 8단계 프리미엄 전차와 180일 프리미엄 계정 이용권을 제공한다. 워게이밍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전차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전차와 프라모델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특별한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승우 기자 press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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