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역대 회장단이 19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만나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이르기까지 중기중앙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해동 태성산업 대표, 김학권 재영솔루텍 대표,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문창섭 삼덕통상 대표.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 한재권) 역대 회장단은 19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방문해 남북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중앙회가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이날 부산 등 지방에서 직접 중기중앙회를 찾은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은 지난 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후 공단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에 대해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회장은 개성공단기업협회 초대회장으로서 이번 개성공단 사태의 해결과정에서 입주기업들과 정부간에 정확한 의사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후에서 적극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은 또 향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보상과 향후 개성공단의 국제화 과정에서 입주기업들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가 적극 나서줄 것도 요청했다.이와 함께 개성공단 입주업체 전체의 전면 재가동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의 공정이라도 먼저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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