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미셸 위(24ㆍ사진)가 솔하임컵 미국 대표로 선발됐다는데….솔하임컵이 바로 16일 밤(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파커 콜로라도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대항전이다. 라이더컵을 본 따 1990년 창설됐고, 2년에 한 번씩 미국과 유럽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미셸 위는 2010년 캐나다오픈 우승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지만 멕 맬런 미국팀 단장의 추천으로 팀에 합류했다. 맬런은 "(미셸 위가)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미셸 위는 2009년과 2011년 솔하임컵에 두 차례 출전해 통산 4승3무1패를 기록했다. 미국은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 등을 주력으로 편성했다. 유럽팀은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 단장을 필두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 등이 선봉에 섰다. 12명의 선수가 나서 1, 2라운드는 포섬(두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가면서 플레이하는 방식)과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 8경기씩, 최종일은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를 펼친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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