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자동차와 전력 관련주 랠리 속에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4개월 만에 최장 기간 상승을 기록한 것이다. 선전종합지수도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정확히 2개월 만에 종가 기준 1000선을 회복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0.02포인트(0.49%) 오른 2060.50으로 6일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0.02포인트(1.09%) 상승한 1002.36으로 마감됐다. 선전종합지수 종가가 1000선 위에서 형성된 것은 6월5일 이후 처음이다. 충칭장안 자동차는 9.2% 급등을 기록했다. 합작 파트너인 포드의 7월 중국 자동차 판매 급증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안후이 장화이 자동차와 상하이 자동차도 각각 8.3%, 5.4% 급등했다. 화넝전력은 선인완궈 증권의 매수 추천에 힘입어 4.6% 급등했다. 반면 바오리 부동산이 1.5% 하락하는 등 부동산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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