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톡톡 튀는 생각 찾습니다

행복한 도봉구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 9월30일까지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고 구정전반에 관한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1일부터 ‘2013년도 도봉구 아이디어 공모’에 들어갔다.아이디어 공모 응모기간은 9월30일까지로 도봉구민과 구 공무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월 말경에 시상 예정.

이동진 도봉구청장

총 시상금은 300만원이다.공모분야는 경제, 복지, 교육, 문화 등 도봉구 자치구 사무(구청장 권한)에 관한 모든 분야의 도봉구 발전방안 및 행정서비스 개선방안.행복한 도봉구를 만들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면 무엇이든지 된다. 접수방법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나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의 ‘구민참여→구민제안’에서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또 방문·우편 및 팩스(☎2091-6257)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 신청서식은 도봉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받으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예비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주관부서의 검토를 받은 후 분기 또는 반기별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제안은 연말 본심사에 해당하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우수제안 채택여부가 결정된다. 도봉구는 주관부서에서 불채택한 제안이라도 실무위원회에서 선입견 없이 심의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특히 불채택 제안의 경우 제안인에게 반론제출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보완된 내용으로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우수제안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제안의 취지가 왜곡되지 않고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채택제안의 사후관리에도 더욱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도봉구는 196건 제안 중 우수 제안 6건을 선정, 현재 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장을 담글 때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어도 잘 숙성시키고 기다리지 않으면 제 맛을 내기 어렵듯 조금은 낯설고 불편한 제안들도 수렴과 시행착오의 시간들을 다함께 인내한다면 분명 맛있는 ‘아이디어 소통의 장’을 담글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획예산과 (☎ 2091-262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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