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공단 작업 현장
구로공단과 관련된 일화, 역사적 사건, 구로공단에서 근무했던 근로자들의 인터뷰, 주민들로 전해들은 이야기 등을 모아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 프로그램에 맞는 이야기와 여행코스를 구성해 9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투어를 이끌게 된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해설사’를 9일까지 모집한다. 구로공단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 투어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 중 우리동네 해설사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우리동네 해설사는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구로구 문화·역사·관광·산업에 관한 내용과 해설사로서의 기본 소양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여행코스 답사, 가이드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완성된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 프로그램은 10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투어 코스와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방법은 추후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구로구 문화체육과 ☎860-2278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