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6일째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전국관객 400만 명 고지를 향한 순조로운 항진을 계속했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주연의 `설국열차`는 5일 하루 동안 46만 664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76만2943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24만8330명)는 하정우 이경영 등 스타들의 열연과 김병우 감독의 스릴감 넘치는 연출로 기대를 모았지만 2위에 그쳐 `설국열차`의 거센 바람을 막지는 못했다. 두 작품 외에 국산 영화 `감시자들`(8362명)과 `미스터고`(6299명)도 각각 6위와 8위에 올랐다. 이승우 기자 press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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