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외환은행이 오는 13일까지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ELD)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 13-10차'를 판매한다.이번 정기예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총 4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등락과 상관없이 연 0.5~2.0%의 최저금리를 제공하거나 최저금리 없는 만기 6개월 단기, 혹은 최저금리가 없는 대신 최고 연 15%를 추구하는 구조를 포함, 고객별 성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만기 1년제 상품이다. 특히 이 정기예금 중 제522호는 최저금리 연 0.5%를 보장하면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대비 상승하거나 같기만 해도 연 3.9%의 수익을 제공한다. 제523호는 만기 6개월제로 만기지수가 상승하거나 같기만 하면 연 4.1%의 수익달성이 가능하다. 또 제524호는 최저금리 연 2.0%를 보장하면서 최고 연 5.1%까지 추가수익이 기대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 중 지수가 한번이라도 20% 초과 상승시 연 2.0%로 확정된다. 제525호는 참여율 100% 구조로 최저금리는 없지만 기준지수대비 만기지수가 15% 이내로 상승시 최고 연 15%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15% 초과 상승시에도 연 3.0% 수익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시대의 대안상품으로 원금보장과 동시에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편안한 투자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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