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해 나갈 계획"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관내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본격 공급에 나선다.이는 공동주택 도시가스 공급이 마무리 된 것에 따른 것으로 군과 ㈜해양도시가스는 8월부터 영업용 상가 및 주택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우선공급 추진구간으로는 해남읍 중앙1,2로 및 북부순환로 주변 저압관이 매설된 상가 및 주택이다.도시가스로 전환을 원하는 세대는 해양도시가스에 문의하거나 시공업체에 요청하면 된다. 관내 활동 중인 시공업체는 10여개이며, 업체명과 연락처는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남군 도시가스 보급은 지난 2011년부터 배관공사를 시작해 7월 현재 본관(중압) 5.1㎞, 공급관(저압) 15.2㎞를 매설하여 총 배관연장 20.3㎞이며, 117개소 3,380세대에 공급되고 있다. 용도별로 보면 주택용 3,310세대, 영업용 49개소, 산업용 1개소로 주택용이 98%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군은 가스소비량이 많은 동절기 이전에 도시가스를 최대한 공급할 것이며, 아직 저압관이 매설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수요개발을 실시하여 년차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문의 ㈜해양도시가스 534-9115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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