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여름방학 청소년 예절 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통예절과 한문교육을 통해 바른 인품 길러"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방학기간을 맞아 읍면 경로당과 유도회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2013 하절기 청소년 예절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예절교실은 읍면별 경로당 3개소에서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유의 전통사상과 예절을 함께 배우고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전통 문화와 기본 예절교육, 실용한자, 고사성어 풀이, 시사용어 배우기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길러주고 학교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은퇴교사를 포함해 지역 원로들께서 사랑으로 지도해 주고 있으며, 미래의 희망이 될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성품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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