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CT 경쟁력 강화 위한 벤처기업상생협의체 출범

8월 둘째 주,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논의키로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일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벤처기업상생협의체의 출범식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해 인터넷 산업 유관 협회들이 손을 잡았다.벤처기업협회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1일 벤처기업상생협의체의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은 “협의체를 통해 대형포털과 창업초기 벤처기업과의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벤처생태계에도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출범한 벤처기업상생협의체는 ▲ 중소 벤처와 대형 포털 사이의 갈등 조정 및 중재 ▲ 상생협력사업 발굴 및 확산 등 벤처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벤처기업상생협의체는 8월 둘째 주,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네이버의 부동산 서비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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