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헝가리 등 중계탑 1만개 보유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프랑스ㆍ독일ㆍ헝가리ㆍ스페인ㆍ에스토니아ㆍ폴란드 등지에 1만개에 달하는 중계탑을 보유하고 있는 TDF는 위성 및 네트워크 사업과 미디어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구체적인 매출 규모와 영업이익 등에 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TPG 캐피탈ㆍ프랑스 악사(Axa) 사모펀드(PE)ㆍ스페인 차터하우스(Charterhouse) 캐피탈 파트너스ㆍ프랑스 국영 투자펀드 등 TDF의 PE 주주사들이 최근 11차례에 걸쳐 기업가치 평가 작업을 실시, 5조원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한편 TDF 주주사들은 2011년에도 골드만삭스와 로스차일드를 자문사로 선정, 공모 방식으로 TDF 지분 매각을 추진했었지만 무산됐다. 이후 TDF는 핀란드 자회사인 피니시디지타(Finnish Digita)를 퍼스트스테이트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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