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블로그로 中企 알린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행복한 중기씨' 대학생 블로그 운영진 제5기 발대식을 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행복한 중기씨 제5기 대학생 블로그 운영진은 창업, 청년취업, 경제민주화 등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15명의 대학생으로 이뤄져 있으며, 앞으로 5개월간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며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운영진의 활동은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뉜다. 오프라인에서는 정부와 유관기관, 중소기업 등을 방문해 중소기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온라인에서는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또 청소년의 조기 진로 정착을 위한 자유학기제 지원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교재 개발, 청년들의 중소기업 일자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하는 희망 사다리 장학금 활성화 등 중소기업중앙회의 다양한 사업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서석태 중기중앙회 산업인력팀장은 "대학생 블로그 운영진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중소기업을 올바로 이해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중소기업과 젊은이들이 한 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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