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새 위원장으로 민주당 이상민 의원을 선출했다.지난 4월 출범한 특위위원장은 민주당 전병헌 위원장이 맡았으나 전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돼, 겸임이 어려워지면서 이 의원으로 교체됐다.특위는 이날 '방송규제 개선 및 공정성 보장 소위원회'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소위원회' 등 2개 소위를 구성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간사를 맡은 방송규제개선소위는 보도·제작·편성의 자율성 보장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이끌 공영방송개선소위는 KBS 등 공영방송의 재원 안정화와 지배구조 개선, 그리고 사장 선임방식 개선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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