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도예고'학생 대상 창조공방 특강

[이천=이영규 기자]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이 25일 도자와 유리의 융복합을 시도하는 세라피아 세라믹스 창조공방에서 한국도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예계 인재 양성을 위한 '여름방학 창조공방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도자와 유리, 미디어와 도자 등 콜라보레이션 등 각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슬라이드 강의로 시작된다. 강의 후에는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작가들의 시연이 이어지며, 각 분야 작가와 학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김세영, 이우철 유리 작가가 유리 블로잉 작업을 시연하고, 옹기작가 김연수, 백자작가 조원석, 유리램프워크 작가 양유완, 도자오브제 작가 안미애, 도자캐스팅 작가 권나리, 이재경 유리예술감독이 참여해 도자와 유리의 세계를 선보인다. 한국도자재단은 앞으로 도예계 후학을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도예고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세라믹스 창조공방은 도자와 다양한 예술분야를 융합하며 도자의 영역을 확장하는 창조적인 공예 콘텐츠로, 9월 열리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에서 '한ㆍ일 세라믹스 도자유리 워크숍'을 개최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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