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허브건강, 허브일반, 포도, 블랙푸드 체험장 운영"
2013 허브&블랙푸드 축제가 8월1일부터 5일까지 “지리산 맑은 물, 상쾌한 허브향!”을 주제로 남원시 운봉 허브밸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물놀이장(7.20~8.11), 힐링캠프장, 허브음식전국요리경연, 바비큐경연, 허브스토리텔링경연, 허브체험진행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었다. 특히 이번에 체험행사장에서는 허브건강체험관, 허브일반체험장, 포도체험장, 블랙푸드체험장을 운영한다.
허브건강체험관은 원광보건대 미용피부관리과(교수 양현옥) 학생들이 허브에서 추출한 오일을 이용해 아로마씨팅마사지, 아로마족욕, 아로마다리마사지, 나만의 향수만들기 등을 통해 허브의 효능과 허브산업을 홍보한다.허브일반체험장은 남원시 체험협회(회장 양정옥)에서 허브비누, 허브포푸리, 허브방향제, 허브스프레이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일상생활에서 허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포도체험장은 전라북도 허브산업협력단(서남대 김정우 교수)의 도움을 받아 1일 2회씩 '와인만들기, 와인시음, 포도밟기, 포도염색(손수건)' 체험을 갖는다. 특히 포도주 만들기 체험은 '포도주(발효주) 제대로 알고 만들자'를 주제로 서남대 김정우 교수의 특별강습(1일 1회)으로 내용이 알차다.
올해 새로 마련된 블랙푸드체험장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검정콩과 깨를 이용하여 강정과 초콜릿을 만들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남원시와 남원허브산업육성사업단에서는 체험장을 통하여 볼거리에서 벗어나 직접 만지고 먹고 만들어 보는 행사를 통해 남원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과 허브를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작년에 이어 축제는 보다 다채롭고 알찬 행사로 거듭나고 있어 올해 여름에 꼭 가봐야 하는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축제는 남원시와 남원허브산업육성사업단에서 주최하고 남원허브향토산업추진사업단에서 주관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herbfestival.kr>)에서 알 수 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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