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더욱 깨끗해집니다

양천구, ‘클린데이’ 확대 운영, 격월로 전직원 참여, 청소주제 선정 추진..7월 수해예방 빗물받이 속 쓰레기 제거, 24일 오전 7시부터 양천 전 지역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7월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를 위해 실시 중인 서울클린데이를 양천구만의 색을 입혀 전 직원과 주민이 다함께 하는 행사로 확대 운영한다.

전귀권 양천구청장권한대행

그동안 클린데이는 매월 청소행정과 주관으로 동 주민센터와 일부 주민이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였으나 이 달부터는 격월로 양천구청 전 직원이 참여토록 확대했다.이는 서울시와는 별도로 양천구 자체 청소주제를 시기에 맞게 선정, 보여주기식이 아닌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24일 오전 7시부터 진행될 7월 클린데이 첫 번째 주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등 쓰레기 제거’다. 양천구 전 직원과 각종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총 2400여명이 참여, 수해 없는 양천구가 되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담당 구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또 대기질 개선과 가드레일, 버스승강장 등 가로시설물 세척을 위해 각종 물청소와 노면흡입차량 총 34대를 투입, 주요 간선도로 36개 지역의 차도 670km(왕복거리)와 보도 2개 지역 2km에 대해 물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이 솔선수범해 직접 청소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곳곳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며, 청소 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구정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방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늘 현장에 나가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의 요구를 구정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구는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공감하는 청소주제를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또 구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광판과 양천구 소식지, 동주민센터 게시판 등을 활용, 매월 청소주제와 클린데이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양천구 청소행정과(☎2620-3424)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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