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팔레스타인 지도부는 18일(현지시각)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제안한 이스라엘과 평화협상 재개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앞서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는 팔레스타인 측이 평화협상 재개를 검토한다고 보도했다.하지만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끄는 파타당 내부에는 이스라엘이 협상 전에 팔레스타인 측의 요구를 먼저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전히 우세했다. 이스라엘도 이날 자국이 아랍 중재안을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전한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보좌관인 마르크 레게브는 이스라엘이 평화협상의 전제로 1967년 국경과 영토교환에 동의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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