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미섹 제프리앤코 애널리스트 전망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애플이 이달밀부터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5S(가칭)' 생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제프리앤코의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7월말부터 아이폰5S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했다.아이폰5S는 9월말이나 10월초에 출시될 전망이며 애플은 9월말까지 총 2500만~300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지난달부터는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 생산에도 착수한 것으로 분석했다.피터 미섹 애널리스트는 "저가형 아이폰은 잠재적으로 (아이폰의) 평균판매단가(ASP)와 매출총이익을 갉아먹는 등 자기제품잠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한편 저가형 아이폰 출시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실제 출시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지금까지 고수해 온 프리미엄 전략을 포기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저가형 아이폰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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