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북경 석경산구, 청소년축구단 교류전 열어

마포구어린이축구단·상암초등학교축구단과 친선축구경기 2회 치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올해도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 청소년축구단을 초청, 지역내 청소년 축구단원들과 친선축구 경기를 개최한다. 석경산구 청소년축구단(단장 설동 석경산구 선봉소학교 부교장)은 석경산구 선봉소학교 선수 19명과 대표단 3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마포구를 찾았다. 방문단은 15일 마포구청을 찾아 구청의 주요시설을 견학한 후 환영식에 참석한 후 월드컵보조경기장으로 이동해 마포구어린이축구단과 친선축구경기 1차전을 치렀다. 이어 남산 한옥마을 및 N서울타워 전망대 등 서울시내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일정을 보내게 된다.

마포구를 찾은 석경산구 청소년축구단은 15일 마포구청을 방문해 구청 주요시설 견학을 마치고 환영식에 참석했다.<br />

16일에는 2013년도 마포구청장배 어린이축구대회 우승팀인 상암초등학교 축구단과 친선경기 2차전을 갖고 상암초등학교 및 인근 상암 DMC 내 디지털 파빌리온, 월드컵공원 전시관 및 하늘공원 등 마포구 내 주요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마포구와 석경산구는 지난 1996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스포츠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왔으며, 2005년부터는 마포구 유소년축구단이 매년 석경산구를 방문하기 시작했다.이는 2010년 상호간 교류로 발전한 바 있으며, 올해도 상암초등학교 선수들은 오는 9월 석경산구를 방문해 다시 한 번 친선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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