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버냉키 효과에 ↑,中은 당국자 발언에 혼조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12일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의 출구전략 우려가 줄어들며 전날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아시아증시도 오전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중국증시는 중국 재정부장의 발언으로 인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일본주식시장 닛케이 255지수는 1만 4472.85로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0.4% 상승한 1200.0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엔저에 힘입어 도요타 자동차가 1.1% 상승했으며 전기가전 양판점인 빅 카메라가 영업이익 호조 속에 4.8% 올랐다.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은 영업 이익이 전망치를 밑돌면서 5.2% 급락했다. 중국 주식시장 상하이 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33분 현재 0.06%하락한 2071.66을 선전 CSI 300지수는 0.05% 오른 2327.88을 기록 중이다. 중국 재정부장이 구조개혁을 위해 다소 낮은 성장을 감내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면서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쓰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0.16% 하락한 2만 1403.29를 기록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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