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인정 넘치는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

15일까지 마을만들기 주민제안사업 2차 공모...선정 사업별 최대 200만원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웃이 희망이 되고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동대문구 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공모 분야는 ▲공동육아와 품앗이 활동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다문화가정 교류활동 ▲이웃 알아가기 등 주민 교류와 공동체 형성에 해당하는 사업이다.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조직이나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구는 공모된 사업들 중에서 마을공동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할 사업을 선정, 선정된 사업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총 사업비의 5% 이상은 자부담으로 해결해야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되게 되면 협약을 통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이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동대문구에 대한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청은 구청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로 하면 되고,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정책담당관(☎2127-4383)으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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