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불법프로그램 개발·유포자 8명 검거..단속 강화'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넥슨(대표 서민)이 서든어택 불법 프로그램 사용 근절을 위한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넥슨은 서든어택을 불법프로그램 제작·유포자들에 대한 수사 의뢰 및 고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게임 내 자체 단속을 강화해 불법프로그램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5일 밝혔다.넥슨에 따르면 게임 속 비정상적인 사용 정보를 수집해 수사 기관에 의뢰하는 등 수사에 협조한 결과, 지난달 이후 8명의 불법 프로그램 개발자 및 유포자가 검거됐고 현재도 추가 고발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이달부터는 단속 강화를 위한 실시간 대응팀을 구성해 방어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든어택은 지난 5월 '안티 해킹'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에 접근하는 불법프로그램들에 대응하고 비정상적인 이력을 추적하는 보안 시스템으로 예방과 적발 기능을 강화했다.김명현 서든어택 개발실장은 "사용자들을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의무"라며 "불법프로그램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전방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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