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신용정보회사, 서민 채무조정 지원 결의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국내 10개 신용정보회사와 공동으로 국민행복기금을 통한 서민층 채무조정 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결의대회에 참가한 신용정보회사들은 국민행복기금이 금융회사 등에서 양수받은 채권을 7월부터 위탁 받아 관리할 예정이다.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캠코와 신용정보회사들은 국가 정책과제인 국민행복기금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협력 및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과중한 채무 부담으로 고통 받는 서민층에게 ‘신용회복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자세로 적극 지원하고, 서민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최일선 도우미 역할의 수행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서민들을 직접 접촉하는 신용정보회사와 기금운영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가계부채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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