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삼성에버랜드(주)와 업무제휴 맺어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 농수산물 산지 직거래로 상생과 동반성장 협약 체결"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삼성에버랜드 주식회사(대표 김봉영)와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흥군과 협약을 체결한 삼성에버랜드는 레저문화와 리조트사업, 푸드서비스와 식재료유통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국내의 견실한 대기업 중의 하나로, 식자재 매출업계에서는 최상위를 점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서 박병종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산지 직거래를 통한 중간유통단계 비용절감으로 지역 농어가와 안전한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삼성에버랜드의 동반상생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에버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은 적당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농작물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청정 먹거리로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인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업무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업무 제휴를 시발점으로 하여 고흥군은 삼성그룹 내 구내식당 영양사, 조리사 등을 초청하여 정기적인 식자재 현장투어 체험으로 우수 농수산물의 평가를 굳혀 나갈 계획이며, 식자재 거래뿐만 아니라 임직원 휴양시설, 교육시설 유치 등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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