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구를 위해 '제10회 중소기업 사랑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를 돕고 크고 웅장한 것만을 동경하는 규모의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있는 시각을 길러줌으로서 중소기업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또 청소년 시절부터 다양한 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중소기업과 연계해 보고 다음세대의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며, 일상 속에서 느낀 중소기업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내용을 원고지 15매(또는 A4 용지 3~4매)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해 내달 21일까지 중기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공모전 접수전용 카페(cafe.naver.com/happykbiz)에 제출하면 된다.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중소기업은행장상,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 중소기업연구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서석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인력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최근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청소년들의 조기 진로체험 확산 정책과도 맥을 함께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조기 이해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중소기업의 가능성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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