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공식 일정 시작.. 청와대·삼성 방문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방한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저커버그 CEO는 18일 하루 동안 청와대와 삼성전자 등을 방문하며 비즈니스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를 예방한 저커버그는 30분간 면담을 가졌다. 청와대 방문에서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오후에는 삼성전자 측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1위를 다투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세계 최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업계는 스마트폰과 IT 업무를 총괄하는 신종균 사장과 함께 이재용 부회장을 만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 17일 밤늦게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저커버그 CEO는 이날 오후 10시5분 전용기편으로 출국한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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