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배우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가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7일 '더 테러 라이브' 측은 한강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순간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이 영화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사상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앞서 '더 테러 라이브'는 예고편을 공개한 후 일일 조회수 30만 건을 기록,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63빌딩과 국회의사당 등 여의도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가운데, 한강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순간이 담겨있다.특히 "2013 SUMMER, 한강 폭탄테러 독점 생중계!"라는 카피와 생방송을 알리는 ON AIR 표시는 테러 사건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하는 스릴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일상적 공간인 한강 마포대교가 테러의 대상으로 탈바꿈 되는 현실적 공포를 자극, 최악의 테러사건 이후에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1차 포스터를 공개한 '더 테러 라이브'는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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