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상기자
태양광발전 특허기술협의회 구성 개요
안 특허청 국장은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의 연구 성과를 모아 주고받고 평가하면 태양광발전기술연구방향을 효율적으로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국장은 “특허청은 연구개발성과를 지재권으로의 권리화를 도우면서 특허동향조사로 외국기술개발방향과 성과를 모니터링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학회와 손잡고 산업에 써먹을 수 있는 연구와 논문을 찾아 지재권으로 연결하는 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허청은 오는 10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부스를 마련,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재권상담을 벌이는 등 태양광발전기술 분야의 국내 지재권 창출을 꾀한다.김재문 특허청 영상기기심사과장은 “태양광발전산업은 반도체산업규모의 3배 이상으로 클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산업의 추격형 경제 전략을 벗어나 우리가 초기부터 이끌 수 있는 산업아이템으로 정부의 능동적 역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태양광발전산업은 에너지자원의 무한성, 환경에 대한 무해성, 높은 고용창출, 낮은 진입장벽의 특징으로 에너지, 환경, 고용 등 사회경제적 문제를 풀 수 있는 중요산업이다.한국태양광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와이, 이탈리아 등 일부 지역이 그리드패러티(Grid Parity)에 이르렀다고 보고되는 등 태양광발전사업이 중요한 전력공급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