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강소농(强小農) 육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현장 기술지원단 구성 및 맞춤형 컨설팅 진행"여수시가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나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이른바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역별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올해 선정된 사업주 7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은 작은 영농 규모를 가진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작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발전시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시는 이들 강소농에 대해 현장밀착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별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별 강소농마다 담당 매니저를 지정해 1:1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이론과 더불어 현장기술을 겸비토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필요한 경우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한 민간전문가와 지역담당관이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여수시 관계자는 “영농현장 기술지원과 전문교육을 연계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배기술·경영비절감·소득증대 등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소농의 지속적인 개발·육성을 위해 전문 컨설팅 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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