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 시내 초화류 교체로 상큼 발랄, 화사한 꽃잎 향연 "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시가지 꽃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서면 구만리에 위치한 42,500㎡ 규모의 '순천시 꽃육묘장'에서 40종 250만 본의 초화를 직접 생산하여 계절별로 형형색색의 꽃들로 연중 아름다운 꽃의 거리를 연출하고 있다.시는 꽃 도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시내 가로화분과 화단의 초화류를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교체한다.교체 대상은 교량화분 6개소 1천800여개 및 순천만 1,500㎡의 생태화단으로 초화류 교체와 함께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보식과 병충해 방제가 함께 진행 중이다. 화분과 화단에 심어진 꽃들은 1월부터 12월 까지 물 관리, 온 습도 관리, 양분관리는 물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것으로, 아이를 내보내는 심정으로 예쁘게 심어 매일매일 물주고 관리한 정성의 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당초 예상을 깨고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하기 위해 화분 하나하나를 철저히 관리, 아름다움 거리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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