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신용등급 전망 'A+ 포지티브'..제약사 중 최고'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 포지티브'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성장성과 자본력,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지위, 오리지널 의약품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올해 하반기 출시예정인 보톡스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 등을 인정받아 A+ 포지티브 등급 전망을 부여받았다"고 분석했다. 이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 Stable' 등급 전망을 부여 받은 지 2년만의 일이다. A+ Stable 이상 등급 전망은 국내 상위제약사 중에서 대웅제약과 동아제약이 유일하며 대웅제약은 이번 A+ 포지티브 등급 전망 획득으로 제약업계 최고 등급 전망을 받게 됐다. 회사는 1~2년 내 제약업계 최초로 'AA'등급으로 상향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등급 획득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아 국내시장에서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충북 오송 내 cGMP공장 건설 등 글로벌 제약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투자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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